Mianhe I'll be back... It's 2:45am half asleep... I posted Harper's photo
바쁜 스케줄 때문에 늦은 밤에야 뉴욕 공항에 도착한 박신혜의 얼굴에선 13시간의 비행이 무색할 정도로 피곤한 기색을 찾을 수 없었다. 그녀는 생기 있는 얼굴로 싱긋 웃으며 인사를 건네자마자 자신을 기다려준 뉴욕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겼고, 촬영장에서는 그 누구보다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들려준 분위기 메이커였다.
나의 뉴욕 뉴욕에서 열리는 ‘드라마 피버 어워드’에 초청받았어요.
뉴욕 팬과 만날 수 있어서 기뻤죠. 시상식 당일, 생각지 않게 팬들이 열렬히 반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뉴욕에 내 팬이 있다니…’ 한마디로 감동이었죠. 이어진 화보 촬영 날도 날씨가 무척 좋아서 촬영이 아니라 마치 놀러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뉴욕엔 전부터 오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껏 아껴둔 뉴욕을 한꺼번에 만나는 느낌이랄까
영화 <상의원>과 세 남자 여러 좋은 선배님께 배운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작품이 바로 <상의원>이에요.
드라마는 주연인 제가 숨 가쁘게 달려야 한다면, 영화는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작업이기에 비중보다는 배우면서 제 역할을 다하려고 하죠. 영화 속 남자 배우 중 이상형에 가까운 분요 글쎄요. 정말 제각각 매력이 넘치세요. 한석규 선배님은 자상할뿐더러 목소리가 엄청 좋으시고, 고수 선배님은 엉뚱하고 재미있으시고요. 그리고 연석 오빠는 최근 광고 촬영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어요. 연석 오빠의 매력은 털털하면서 매너남이라는 거 그래도 세 분 중에 꼭 이상형을 꼽아야 한다면 한석규 선배님. 그런데 혹시라도 인터뷰 보고 다른 선배님들이 서운해하면 어쩌죠
11년 차 여배우의 꿈 20대에 할 수 있는 웬만한 배역은 다 해본 것 같아요.
그렇다고 빨리 30대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오히려 지금의 제 나이를 천천히 즐기고 싶달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아쉽기도 하죠. 현실에서의 스물다섯 살 박신혜와 함께 작품에서는 또 다른 나이의 박신혜를 살 수 있으니 하루하루가 무척 소중해요.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는 역시 액션! 영화 <툼레이더> 같은 와이어 액션 연기를 해보는 게 꿈이에요. 워낙 운동과 레저 스포츠를 좋아해서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드라마에 연상 연하 커플이 많이 나오는데, 만약 제가 해야 한다면 유승호 씨와 하고 싶어요. 예전에는 유승호 씨를 마냥 귀엽게만 봤는데, 드라마 <보고 싶다> 촬영 후에 만났더니 눈빛이 바뀌었더라고요. 좀 더 남자답고 성숙해졌달까 하지만 현실이라면 연하는 못 만나죠. 절대!(웃음)
자기 관리 운동을 정말 좋아해요.
PT부터 현대무용, 크로스핏까지 다양한 운동을 번갈아가며 하죠. 하지만 쉬지 않고 러닝 머신만 달리는 건 못해요. 운동은 무엇보다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죠. 피부는 따로 관리하지 않지만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서 자외선 차단에는 신경 써요. 그리고 메이크업에 따라 클렌징 종류를 다르게 사용하는 정도죠.
[출처] [박신혜] 인스타일(Instyle) 2014.6월호|작성자 긍정위주
Even with her busy NY schedule and her 13 hr flight, Park Shin Hye is vivacious and smiling. She won over the NY staff with her cheery laughter. She wants to work in action genre, film in wire action like 'Tombs Raider' as she does exercise and do leisure sports,and really think I can do well. She also spoke about want to act with actor YYS... She also spoke about her exercising, to have fun more than anything else. About he skin care, UV sunblock and make-up.